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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절곤의 대가 이소룡이 세상을 떠난지 35주년을 맞은 가운데 최근 중국 CCTV에서 드라마 ‘이소룡전기(李小龍傳奇)’가 인기를 끌면서, 이소룡 관련 상품까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27일 중국 충칭화룽왕(重慶華龍網)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중국 CCTV에서 방송하고 있는 ‘이소룡전기’ 시청률이 치솟아 이소룡 관련 상품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은 채널이 많아 평균 시청률이 5%정도지만, ‘이소룡전기’는 12.98%까지 치솟아 중국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중국 청년층 사이 이소룡 관련 물품 구매욕이 급증했다. 특히, 이소룡이 가장 많이 사용한 쌍절곤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소룡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류항(刘航)은 “이소룡전기 방송 이후, 쌍절곤만 5천개가 넘게 팔렸다”며 “다른 이소룡 관련 상품도 예전보다 40%나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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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가 외에도 세계 유명 브랜드까지 이소룡 열풍 효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노키야에서 젊은층을 겨냥한 이소룡판 N96 휴대폰은 검정색 바탕으로 뒷 면에 이소룡 그림이 있다. 이 휴대폰은 8천888위안(190여만원)으로 일반 N96 휴대폰보다 3천500위안(75만원 상당) 비싸다.
아디다스는 최근 ‘사망게임-이소룡’이란 남성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검정색인 이 신발은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뒷 부분과 신발 끈에 이소룡 모양과 용 모양 등이 그려져 있다. 또한, 이소룡 점퍼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BestNocut_R]
이소룡의 이미지를 이용하고 있는 상품들에 대해 류밍쮠(刘明俊) 변호사는 “죽은 사람의 초상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옛날부터 분쟁이 심했지만 관련법은 없다”며 “이소룡은 개인이라기보다 중국의 문화적 상징이기 때문에 그의 이미지를 모욕하지 않는 선 안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