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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숭례문 화재, 국민 앞에 사죄"

오세훈 시장 12일 대 시민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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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Nocut_L]오세훈 서울시장은 숭례문 화재에 대한 대 시민 담화를 통해 "역사문화 자원의 보호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1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대 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서울시는 중요문화재에 대한 화재 진압 설비 구축과 상주관리 인력의 배치, 문화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순찰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서울시의 법적인 관할 범위를 넘어서는 부분이라도 문화재 복원과 관리를 위해 아낌없이 예산을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 또한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서 숭례문의 복원과 더불어 일제 때 멸실된 좌우측 성벽도 원형대로 복구함으로써 이번 화재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시장 "광화문보다 숭례문 우선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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