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프로야구 제 8구단 우리 히어로즈가 클리프 브룸바(34), 제이슨 스코비(29) 두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 외국인선수에게도 연봉 삭감의 한파는 여지 없이 몰아쳤다.
우리구단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야수 브룸바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2만 달러, 투수 스코비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7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브룸바의 경우 지난해 연봉 25만달러에서 약 3만달러가 깎였으며 지난해 기아에서 19만 8,000달러를 받았던 스코비는 무려 12만 8,000달러가 삭감된 7만달러에 우리 히어로즈에 둥지를 틀었다.
브룸바는 지난 2004년 타격 3관왕(타율 3할4푼3리, 장타율 6할8리, 출루율 4할6푼8리)과 홈런 2위(33개), 최다안타 2위(163개), 타점 3위(105점)에 오르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강타자다.[BestNocut_R]
한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05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로 이적했던 브룸바는 2007년 2년간의 일본 생활을 접고 현대 유니콘스(현 우리)로 컴백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타율 3할8리, 29홈런, 87타점.
스코비는 지난 시즌 기아 타이거즈에서 8승 10패 3.9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뒤 재계약에 실패했으나 우리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국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