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0대 한 남성이 성욕을 억제하기 위해 스스로 거세하는 방법을 택했다.
AP통신은 미국 네바다 주 르노의 ''르노 가제트 저널(Reno Gazette-Journal)''의 20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성욕을 억제하기위해 스스로 거세를 시도했으며 인터넷을 통해 수술 방법을 배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난 17일 오전 1시 30분 경 911에 직접 전화를 걸어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 됐으며 병원 측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거세된 부위와 남자의 상태에 관해서 일절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병원 측이 지난 수요일 환자에게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르노 경찰서장인 론 도넬리는 "이 남성은 추후에 상담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nocutworld@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