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시티 리조트(사진=씨트립 제공)
10월에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 비가 몰고 오는 것은 뚝뚝 떨어지는 기온이다. 비가 한 번씩 올 때마다 싸늘해지는 날씨에 따라 생각나는 것은 온천. 대만의 유명 온천 마을인 신베이터우를 찾는 발길도 잦아지기 시작한다.
베이터우 역에서 온천 열차로 갈아다고 한 정거장만 가면 만날 수 있어 찾아가기도 쉬운 곳이다. 베이터우역이나 신베이터우역에서 온천장으로 가는 셔틀 버스(각 리조트에서 운영)를 탈 수도 있다.
신베이터우에는 온천물이 흐르는 뜨거운 계곡이 유명한데 이 지열곡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온천장들이 늘어서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천 마을이지만 아직도 아담하고 소박한 시골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산책을 겸하며 걸어도 좋은 곳이다.
그랜드 뷰 리조트(사진=씨트립 제공)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에서는 스프링 시티 리조트나 그랜드 뷰 리조트에 숙소를 정하고 온천을 느긋하게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언덕 끝자락에 위치하므로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 택시 요금도 아끼고 초행길을 걸어야 하는 수고도 덜 수 있다.
스프링 시티 리조트는 실외 뿐 아니라 객실 내에서도 실내 온천을 즐길 수 있다. 리조트 객실에서 외부를 바라보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어 과연 온천 마을임을 실감케 한다. 객실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온천만 이용도 가능하다.
그랜드 뷰 리조트는 5성급의 리조트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프라이빗한 유황온천탕이 객실 내에도 있으며 실외 온천뿐 아니라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다. 특급 설비로 귀빈들도 자주 찾는 호텔인 만큼 서비스도 그 품격이 다르며 리조트의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그랜드 뷰 리조트 역시 무료 셔틀 버스를 30분마다 운영하고 있으므로 부담 없이 이용하면 된다. 단, 호텔에서 역으로 나가는 버스는 만석인 경우가 많으므로 예약을 권한다.
취재협조=씨트립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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