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철한 판단, 젠틀한 토크' 변상욱 CBS 대기자와 '삐딱한 시선, 까칠한 토크' 김갑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표가 시사 토크 팟캐스트 공동 진행으로 입을 맞춘다.
이름하여 핵심만 딱 끊어서 전달하는 까칠한 토크, '스타까토'.
'스타까토'는 무엇보다 소통이 필요한 지금, 국민들의 다양한 소리를 들어보고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속풀이' 시사 토크를 지향한다.
정치 및 사회 전반의 핫 이슈는 물론 그동안 잘 주목받지 못하던 사안들도 변상욱-김갑수 두 MC를 통해 재조명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까토는 오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음성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해 영상 버전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변상욱 대기자는 "요즘은 다들 너무 극단적으로 내달리기만 하는데 하모니를 이루지 못하면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없다"며 "스타까토를 통해 모두가 '소통'하는 길을 모색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갑수 대표도 "세월호는 세월이 가면 잊혀지는 것이냐"고 꼬집으면서 "명박산성 이후에 국민들과 담을 쌓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너무 막 나가는 것 같다"며 특유의 까칠함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임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