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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사·부모에게 뇌물 받은 군 간부 2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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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군 간부들이 병사와 부모로부터 뇌물을 받아 형사처벌되거나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가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실에 제출한 '뇌물수수와 금품갈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사와 부모로부터 뇌물을 받은 간부 4명이 형사처벌되고 18명이 징계처분됐다.

    정 의원은 "간부들은 병사와 부모에게 뇌물을 받고 선임병은 후임병에게 금품을 갈취하는 구조가 형성돼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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