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참좋은여행 제공)
'하늘을 이불 삼아'라는 문구가 현실이 된다. 모든 객실의 천장이 유리로 만들어져 침대 위에 누워서 신비로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핀란드의 '글라스 이글루'는 천체망원경 없이도 수만 개의 별을 하나하나 여유 있게 살펴볼 수 있다.
하얗게 눈으로 뒤덮인 핀란드 사리셀카 지역에 위치한 칵슬라우타넨 리조트는 불을 밝힌 투명한 유리 이글루, 설원을 달리는 순록이 만드는 이색적인 풍경 덕분에 독특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칵슬라우타넨 리조트 내 글라스 이글루에서는 리모콘으로 침대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앉거나 누워서 밤하늘을 구경할 수 있다. 각 객실마다 설치돼 있는 오로라 알람 타이머가 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시간에 작동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잠을 청해도 되며 날씨가 맑지 않은 날에도 천장에 쌓이는 눈을 보며 잠들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칵슬라우타넨 리조트 제공)
또한 글라스 이글루 외에도 벽난로와 사우나가 함께 있는 통나무 캐빈, 매해 새롭게 만드는 스노우 이글루 등 다양한 종류의 객실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더불어 리조트 주변 관광지로는 산타빌리지가 있으며 산타빌리지에는 산타클로스를 통해 원하는 이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우체국, 실제 여권에 산타나라 스탬프를 찍어주는 안내소, 요정 일터, 엘프타워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핀란드에서는 낭만적인 얼음 예배당에서 웨딩 이벤트를 치를 수 있으며 매년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 말까지 북극만에서 운영되는 관광객 전용 쇄빙선에 탑승하면 북극의 빙하와 오로라, 얼음 결정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얼음수영, 얼음낚시, 아이스 카트 라이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사진=칵슬라우타넨 리조트 제공)
칵슬라우타넨 리조트 관련 상품으로는 참좋은여행의 '이글루 빌리지 자유여행 6일' 상품이 있다. 가격은 293만원(총액운임 기준) 부터며 12월에는 10만원이 추가된다. 유럽 왕복 항공권, 칵슬라우타넨 리조트 3일 숙박권, 헬싱키 호텔 1일 숙박권, 칵슬라우타넨 호텔 픽업서비스, 석식 1회, 멀티어댑터(2인1개), 면세점 할인쿠폰 등을 포함한다.
문의=참좋은여행(02-2188-4669/
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