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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 필수과목으로 국어, 영어, 수학에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이 추가되고 한국사도 필수과목으로 된다.
교육부는 24일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이같이 확정하고 세부적인 각론 부분은 연구과정을 거쳐 2015년 9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교과과정이 수학능력시험에 반영부분은 '수능 3년 예고제’에 따라 2017년까지 확정해 발표하고 2021학년 수능부터 적용된다.
국어, 영어, 수학의 이수단위는 8단위이고 한국사는 6단위로 하되 국·영·수는 최대 10단위를 이수하도록 해 전체 이수단위에서 50%를 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통합사회 8단위,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은 각각 8단위와 2단위로 하고 사회는 10단위, 과학은 12단위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문·이과 통합으로 2021년 수능부터 문과생은 과학과목을, 이과생은 사회과목의 시험을 치뤄야 한다.
교육부는 기초과목 이외에 선택과목으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을 둬서 기초과목보다 세분화시킨 분야를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 초등학교의 1·2학년의 '안전생활' 과목을 주당 1시간씩 배정해 누리과정과 연계하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3까지는 안전단원이 교과 중에 편성된다.
인문교육 강화차원에서 교과별 연극 교육, 예술동아리 활성화, 뮤지컬 등 활동 중심 예술교육도 확대된다.
SW교육강화를 위해 초등학교의 실과에 SW기초소양, 중학교에 과학/기술, 가정/정보교과가 신설돼 필수과목이 된다.
고등학교에서는 심화선택과목인 '정보'과목을 일반선택으로 전환해 SW중심으로 내용이 개편된다.
교육부는 현재 39개에 달하는 '범교과 학습주제'가 너무 많고 방만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과에 포함이 가능한 부분은 포함시키고 15개 내외로 감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연계시키고 자사고에 문·이과 통합과정을 적용할지 여부는 내년 9월 확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