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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외국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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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직구'가 일본프로야구도 평정했다.

    오승환(32, 한신 타이거즈)은 15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시즌 35번째 세이브다. 2000년 에디 게일러드(주니치 드래곤스), 2011년 데니스 사파테(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기록한 외국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또 선동열 KIA 감독(당시 주니치)이 1997년 기록한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인 38세이브에 3개만 남겼다.

    한신은 1-1로 맞선 8회초 4점을 뽑으며 앞서나갔다. 오승환의 투입이 필요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8회말 마운드에 오른 후쿠하라 시노부가 2점을 내준 뒤 2사 2루 위기에 놓였다.

    결국 오승환이 팀 승리를 지키러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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