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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 '고품격' 허니문, 130년 전통 E&O 호텔 어때요?

  • 2014-09-15 15:41

전 객실 스위트룸, 헤르만 헤세·쑨원 등 세기의 인물 머물러

(사진=E&O 호텔 제공)

 

최근 허니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페낭. 이 곳은 오랜 역사를 지닌 다문화 도시답게 영국, 인도. 중국, 말레이 문화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건축물, 현대적 도시경관, 때묻지 않은 자연, 식도락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페낭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조지타운의 E&O호텔(Eastern & Oriental Hotel)은 약 13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고품격 호텔로 허니문 장소로 적절하다. 헤르만 헤세, 서머셋 몸과 같은 유명작가와 신해혁명을 이끈 혁명가 쑨원, 찰리 채플린 등 세기의 유명인사들이 방문한 호텔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E&O 호텔 제공)

 

E&O 호텔은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이뤄져 있다. 호텔 타입에 따라 헤리티지 윙과 빅토리 아넥스 등 2개 건물로 나눠지며 221개 전 객실은 19세기 고가구로 꾸며져 격식과 우아함을 갖추고 있다.

이중에서도 작년 3월 새 단장을 마친 빅토리 아넥스 윙은 전 객실 씨뷰의 스위트룸으로 청정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용 발코니, 클래식한 유럽식 천정 선풍기, 대리석 욕실 등을 갖추고 있어 럭셔리함을 더한다.

(사진=E&O 호텔 제공)

 

또한 E&O 호텔 설립연도에서 유래한 '1885 레스토랑'은 파인 다이닝을 제공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1885 레스토랑이 자랑하는 품격 있는 영국식 에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E&O호텔에는 말레이시아 전통 국수인 락사, 말레이식 밀전병인 포피아 같은 전통 음식과 세계 각국의 뷔페 메뉴 등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다.

취재협조=E&O Hotel 한국사무소(02-752-6262/www.eohot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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