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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협박당한 이병헌…"술자리에서 무슨 일이?"



사건/사고

    [아침 신문] 협박당한 이병헌…"술자리에서 무슨 일이?"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윤석제 기잡니다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30)
    ■ 진행 : 하근찬 앵커
    ■ 대담 : 윤석제 CBS 선임기자



    안철수 전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안철수…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톱 5' 밀려나

    오늘(2일)자 동아일보는 안 전 대표의 인기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는데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집계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결과
    7%에 그쳐 6위로 밀려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안 전 대표가 '톱 5'에서 밀려난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7%대로 1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16%대로 2위, 문재인 의원이 15%대로 3위를 차지했고, 이어 정몽준 전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 순으로
    조사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글쎄요… 차기 대선이 3년 넘게 남은 상황에서 지지도 조사 결과가 의미가 있는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 조·중·동, 대한변협 때리기에 일제히 나서

    역대 변협회장 4명이 어제 세월호 특별법 추진과 관련해 위철환 변협회장을 항의 방문했는데요.

    대한변협이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줘야한다는 성명서 등을 발표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었습니다.

    조·중·동은 이를 계기로 일반 기사는 물론 사설을 통해 대한변협 집행부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는데요.

    이들 신문은 '편향' '경솔' 등의 표현을 써가면서 대한변협은 차라리 시민단체로 가는게 낫겠다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 "한국의 장례식장은 패스트푸드점 같다"

    한국의 장례문화를 지켜본 아일랜드 국적의 워렌 닐랜드 오산대 교수를 조선일보가 인터뷰했는데요.

    고인이 누군지도 모르는 조문객이 북적대는 장례식장, 5만원, 10만원 현금을 헤아려 흰 봉투에 넣은 장면, 유족과 조문객이 고인과 아무 상관없는 얘기를 나누는 장면.

    그리고, 화장장에서 여러 유족이 한 공간에 뒤섞여 각자 번호표를 받고 북적대는 광경 등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우리에겐 익숙한 이런 풍경이 닐랜드 교수의 눈엔 기이하게 비쳤나본데요.

    글쎄요… 패스트푸드점 같다는 우리의 장례문화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배우 이병헌 씨 (자료사진)

     

    ◈ "술 자리에서 무슨 일이?"…협박당한 이병헌

    유명 영화배우 이병헌 씨가 최근 20대 여성 2명에게 거액의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협박녀 2명은 체포됐다는 기사가 동아일보 등 몇몇 신문에 실렸는데요.

    이들 여성은 지난달 이병헌 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씨가 당시 했던 얘기와 행동을 몰래 휴대폰으로 촬영한 뒤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동영상에는 술자리에서 오간 발언 등이 촬영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병헌 씨는 유부남이죠. 지난해 탤런트 이민정 씨와 결혼했는데요. 자신의 집에 여성들을 불러 함께 술자리를 한다는 게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또, 이들 여성들이 동영상을 근거로 50억 원을 합의금으로 요구한 걸 보면 술자리에서 이 씨의 발언이나 행동에 궁금증이 생길 수 밖에 없어서 고개가 갸웃해집니다.

    서점 (사진=이미지비트 제공/자료사진)

     

    ◈ 온라인 중고서점 때문에 일반서점 책 도둑 늘어…

    중고서점 시장이 본격 확장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일반 서점에서 도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형 중고서점들은 책 상태가 좋으면 정가의 50%까지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지급해 주고 있어 책도둑질이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있어 일반 서점의 피해가 크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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