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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두살배기 아들 폭행치사' 남성 참수



중동/아프리카

    사우디 '두살배기 아들 폭행치사' 남성 참수

    • 2014-08-05 22:09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5일(현지시간) 두 살배기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남성을 참수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내무부는 이날 국영 뉴스통신 SPA가 전한 성명에서 마크불 빈 마디 알샤라리라는 이름의 이 남성이 두 살배기 아들에게 반복해서 폭력을 행사해 결국 숨지게 했기에 참수형에 처했다고 전했다.

    알샤라리는 주먹과 지팡이로 아들을 때리거나 몸의 일부를 불에 태우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았다고 내무부는 지적했다.

    북부 자우프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참수형으로 올해 들어 사우디에서 사형을 당한 사람은 18명으로 늘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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