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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지진 조기경보시스템 무용론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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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중국서 지진 조기경보시스템 무용론 '고개'

    • 2014-08-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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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보 "자오퉁시엔 지진파 도달 10초전 경보 전달"

     

    지난 3일 중국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 400명이 넘는 사망·실종자가 발생하자 중국 정부가 많은 예산을 들여 구축한 지진 조기경보시스템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5일 지진·방재 당국이 이번 지진 발생 지역에 지난 2010년 지진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실제 지진 발생 당시 자오퉁시와 쿤밍(昆明)시에 지진파가 도달하기 각각 10초, 57초 전에야 경보가 전달돼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을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경보가 전파된 기관은 일요일이어서 학생들이 없는 학교 26곳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조기경보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중국 당국은 8만 6천여 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2008년 쓰촨(四川)성 원촨(汶川) 대지진 이후 전문가들을 동원해 지진 조기경보 기술을 개발, 쓰촨과 윈난 지역은 물론 베이징(北京)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주요 지진 단층대에도 관련 설비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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