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르하바터키 제공)
천혜의 자연환경 못지않게 볼거리가 다양한 터키. 여행의 목적을 유명 관광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내는 일에 두지 않으면 그만큼 여행의 폭과 깊이가 커지기 마련이다. 터키라면 더욱 그렇다. 사진 찍는 시간조차 아까울 정도로 터키는 매력적인 여행지를 두루 갖추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만나고 옛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영화를 간직한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 '지구가 품은 달'이라 불리며 수려한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카파도키아. 그리고 터키 최고의 온천 유적지 파묵칼레까지 우리나라 여행객은 물론 전 세계 여행객에게 인기가 뜨거운 터키의 대표 명소를 소개한다.
◈ 이스탄불(Istanbul) 술탄아흐멧이스탄불에 존재하는 많은 유적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술탄아흐멧이 터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구시가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술탄아흐멧은 그 지정학적 장점뿐만 아니라 위용도 아름다워 한눈에 봐도 그것이 술탄아흐멧인지 짐작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술탄아흐멧이 블루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지순례지로 찾고 있는 터키. 그러나 터키인의 대부분은 회교도다. 직경 27.5m, 높이 43m에 이르는 술탄아흐멧은 현재 무슬림 성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내부의 벽과 기둥이 푸른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블루 모스크라는 별칭을 얻었다.
돔 내부의 200개가 넘는 조그만 창은 스테인드글래스로 장식돼 있어 이를 통해 들어오는 아름다운 햇살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메르하바터키 제공)
◈ 데니즐리(Denizli) 파묵칼레고대부터 화산 폭발과 지진이 많았던 터키에는 1천 여개의 크고 작은 온천들이 산재한다.
또한 로마시대부터 발전했던 목욕 문화가 이어져 역사 깊고 물 좋은 온천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파묵칼레는 터키 최고의 비경과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유적지다.
계단식으로 형성된 새하얀 바위 언덕 밑에 한 폭의 그림처럼 고요하게 펼쳐진 쪽빛 호수.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에 위치해 있는 파묵칼레는 온천수에 다량 함유된 석회성분이 오랜 세월 침전되면서 형성된 순백의 비경이 일품이다.
터키어로 '목화의 성'이라는 의미를 지닌 파묵칼레. 멀리서 보면 언뜻 만년설에 뒤덮인 산봉우리 같기도 하고 부드러운 목화솜을 뭉글뭉글 뭉쳐놓은 것 같기도 하다.
(사진=메르하바터키 제공)
맞춤여행 전문여행사 메르하바터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터키를 200% 즐길 수 있는 '터키 콤보팩'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허지영 메르하바터키 플래너는 "특히 이번 콤보팩에 포함된 투어들은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의 정수를 담은 여행 상품"이라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여행객에게 초점을 맞춰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문의=메르하바터키(070-7169-0806/
www.merhabaturke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