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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서울 광장 분향소 일부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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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향소는 안산 분향소 철거때까지 유지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황진환기자

     

    서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의 일부 시설물이 철거되고 재정비된다.

    서울시는 세월호 참사 발생 석달을 맞으면서 조문객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불필요한 시설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러나 합동분향소는 안산의 합동분향소가 철거될때까지 그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광장 분향소의 참배객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직후 일주일동안 4만 5천명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5월에는 평균 참배객이 1천명에서 5천명 수준이었지만 점차 인원이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하루 평균 백명에서 4백명정도가 참배하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조문객 대기 천막을 철거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시설들에 대해서는 재정비 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앞에서 한국작가협회화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 시낭송·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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