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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러츠’ 첫 테스트부터 뜨겁다

 

올 여름 국내 PC온라인게임에 사이버 해적 열풍이 거세게 불 조짐이다.

CJ E&M 넷마블은 자사 PC온라인게임 야심작 ‘파이러츠: 트레저헌터’(트레저헌터)의 첫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수가 4일 만에 1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참가자 급증과 이용자들의 테스트 시간 연장 요청 등을 감안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24시간 서버를 개방해 운영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참여자가 꾸준히 늘어 이미 12만 명을 넘어섰고 테스트 시간을 늘려주기 바라는 이용자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서버 개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파이러츠의 첫 번째 테스트는 평일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테스트 시간이 제한된다.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테스트 기간 중이라면 언제든지 공식 홈페이지(pirates.netmarble.net)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스페인 버추얼 토이즈사가 개발한 전략 액션 게임 파이러츠는 여러 인기 장르의 장점을 뽑아내 탄생시킨 게임성과 액션이 특징이다. 현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22종 캐릭터와 각종 탈 것들에 대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테스트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이에 대해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8대 8 팀전 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를 위해 다수의 이용자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매칭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에 참가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스페셜 엠블럼을 제공하고 리뷰를 제작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이용자들 중 일정 인원을 뽑아 200만 원 상당의 스페인 여행 지원금을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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