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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11월 APEC 방중시 미중 이견 조정에 나설 것"

    • 2014-07-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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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간 이견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9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이날 시작된 양국의 제6차 전략경제대화(S&ED)와 관련한 성명에서 전략대화 개막을 환영하며 방중시 중국과 함께 신형 대국관계 구축과 협력 확대, 건설적인 이견 조정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신문망은 전했다.

    그는 이번 전략경제대화가 양국은 물론 지역과 세계적 도전 과제들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 다섯 차례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의 대안을 찾기 위한 협력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미국, 러시아, 네덜란드 등에서 3차례 회담하면서 안정적인 양국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폭넓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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