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 승무원의 청바지 유니폼은 세계 어느항공사에서도 찾아 볼 수없는 획기적인 유니폼이다.
진에어는 6년전 창사때부터 실용주의와 젊음을 상징하고 자유로움을 대변하는 청바지를 유니폼으로 내세웠다
진에어의 청바지 유니폼은 기존 정장풍의 타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에 대해 일대 혁명이나 다름 없는 참신한 것이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의 청바지 유니폼은 형식과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해서 승무원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몇년 입어본 청바지 유니폼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날이 더울때 꽉끼는 청바지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또한 승객의 입장에서도 한여름 청바지가 답답하고 더워보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진에어 승무원들도 대한항공 승무원처럼 바지와 치마 둘중 하나를 선택해서 입기를 바라고 있는 실정이다.
진에어 승무원들은 청바지의 실용적이고 편안함에는 동의하지만 항상 일정하게 청바지만을 입는 것은 일할때도 의외로 불편한 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시원하게 청치마도 함께 입으면 좋겠다고 희망하고 있다.
항공업계의 한 관게자는 "진에어만의 청바지는 참신하고 멋있다"며 칭찬하는 반면 "한여름 꽉끼는 청바지를 입은 승무원도 답답할 것이고 보는 승객들도 답답해 보인다"며 청치마같은 아이템을 도입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초로 청바지 유니폼을 도입해 세계 항공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진에어의 조현민 전무는 지난 금요일 진에어 취항 6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청치마 도입이 어떠냐는' 기자 질문에 대해 "한번 고려해 보겠다"고 말한적 있다.
조현민 전무가 주도해 제작한 청바지는 몸의 움직임이 많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신축성이 높은 소재를 이용해 좋은 평을 받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신축성이 좋다해도 치마보다는 덥고 불편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승무원들의 견해이다.
하지만 만약 이번에 조현민 전무가 또다시 청바지에 이어 청치마를 유니폼으로 내놓는다면 세계 항공시장에 또다시 최초의 청치마 유니폼을 출시하는 젊고 멋진 항공사가 되지 않을까?
진에어의 튀는 아이디어와 공격적인 행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