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100여개 바에서 20% 할인가격에 즐긴다...국내 첫 '칵테일 위크' 7월 개최

100여개 바에서 20% 할인가격에 즐긴다...국내 첫 '칵테일 위크' 7월 개최

다카오 모리·마리안 베케·안토니오 라이 등 유명 바텐더도 대거 참여

국내 처음으로 전국 100여개의 바와 바텐더들이 참가하는 '칵테일 위크'가 오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 기간동안 바를 방문하면 고객들은 최소 20%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칵테일위크조직위원회는 서울 50여곳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00여곳의 바에서 칵테일 파티와 클래스 등을 매일 즐길 수 있는 '칵테일 위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해지고 있는 바와 칵테일 문화를 소비자들이 좀 더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바와 바텐더의 위상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서울은 청담동, 이태원,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 새로운 칵테일 붐을 이끌고 있는 엄도환, 손석호, 오연정, 서용원, 박시영 등 각종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국내 최고의 유명 바텐더들이 참여한다. 또한 다카오 모리, 마리안 베케, 안토니오 라이 등 해외 유명 바텐더들도 동참해 세계적인 칵테일 흐름을 국내에 소개한다.

다양한 바와 칵테일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칵테일 위크 웹 사이트와 페이스북을 통해 칵테일 위크에 참가하는 100여개의 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칵테일 위크에 참여하는 바들은 행사기간 동안 5종 이상의 스페셜 칵테일 메뉴를 최소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가이드북을 활용하면 매일 매일 다양한 바와 칵테일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칵테일 위크에서 주관하는 이벤트 & 파티, 클래스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칵테일 위크는 수입사 브랜드의 지원 없이 바와 바텐더들이 중심이 돼 열리는 자발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칵테일위크조직위원회 유용석 대표는 "최근 세계적으로 칵테일 붐이 다시 일어나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칵테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 처음 시작해 앞으로 매년 계속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칵테일 위크는 런던, 뉴욕, 맨하튼, 샌프란시스코, 뉴올리언즈, 하와이, 토론토 등 유명 도시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게 된다.

2014 칵테일 위크의 다양한 바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칵테일 위크 홈페이지(www.cocktailweek.co.kr)에 접속해 칵테일 위크에 참여하는 전국 100여개의 참가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누구나 20% 이상 할인 된 가격에 칵테일 위크 스페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