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 홋카이도(북해도)는 꽃의 고장으로 불릴 정도로 여름이 되면 다양한 꽃들로 절경을 이룬다. 특히 7~8월에 보랏빛 라벤더의 환상적인 풍광을 볼 수 있는 후라노를 찾는 이들의 숫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후라노와 더불어 다양한 꽃들이 색색이 대규모로 피어있는 비에이도 홋카이도의 대표적 관광지다.
하지만 삿포로 시내와 달리 후라노와 비에이는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이 많지 않아 이동이 쉽지 않다. 후라노와 비에이에 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 삿포로~후라노 직행보단 환승코스가 시간대 '다양'라벤더 시즌이 되면 운행되는 '라벤더 익스프레스'는 2시간 정도면 후라노에 도착하는 직행버스다. 직행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하루에 왕복 2편 밖에 없어 좌석을 확보하기 어렵다.
비교적 운행편수가 많아 시간을 맞추기 편한 환승코스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특급열차 '슈퍼카무이'를 타고 다키가와역에서 내려 일반열차로 환승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좌석확보가 쉬운 것이 장점이다.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후라노~비에이 '노롯코 관광열차' 여름철 한시 운영후라노와 비에이, 아사히카와를 연결하는 열차인 노롯코 관광열차는 여름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후라노의 대표적 관광지인 '팜도미타'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이 열차를 많이 이용하는데 라벤더 시즌이 되면 좌석이 매진돼 입석으로 타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노롯코 관광열차는 JR홋카이도 매표소에서 미리 지정석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 후라노 명소 관광버스 예약은 필수버스로 후라노를 관광할 수 있는 방법으로 '트윙클버스 후라노호'와 '후라노 쿠루루호'가 있다. 트윙클버스 후라노호는 1인 1500엔으로 11시50분에 후라노역을 출발해 16시까지 후라노 명소를 둘러보는 예약제 관광버스다. 단 트윙클버스 후라노호는 하루 1회만 운행되기 때문에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후라노 쿠루루호는 1인당 1000엔을 지불하면 2일간 사용할 수 있는 버스로 역시 후라노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이 관광버스는 2가지의 루트가 있어 자신이 원하는 명소를 선택해 방문할 수 있다.
(사진=재패니안 제공)
◈ '트윙클 버스 비에이호'는 코스별로 하루 3~8회 운행비에이를 관광할 수 있는 '트윙클버스 비에이호'는 후라노호와 달리 하루에 여러 번 운행되며 세븐스타의 나무 등을 볼 수 있는 언덕코스가 하루 8회, 타쿠신칸 코스가 하루 3회 운행된다.
이 외에도 후라노와 비에이를 여행하는 데 편리한 후라노·비에이 프리패스가 있다. 이 프리패스는 4일간 유효해 3박4일로 홋카이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다. 프리패스는 삿포로 출발, 신치토세공항 출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가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신치토세공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해 삿포로 시내로 이동하기 전 JR신치토세공항역 매표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일본 전문 여행사 재패니안 관계자는 "후라노와 비에이는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라벤더 밭뿐 아니라 다양한 꽃밭을 볼 수 있지만 교통편이 불편한 것이 단점"이라며 "재패니안의 홋카이도 관련 상품을 예약하는 일부 고객에게는 열차 대리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협조=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