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배우 공효진(34)이 수술을 마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0일 "서울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공효진 씨는 어젯밤 늦게 팔 골절 수술을 무사히 끝 마쳤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술 경과도 좋은 상황이며 배우 컨디션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단계라 몸이 호전되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다만 정확한 합류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드라마 팀과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고 차량에 동승한 스태프들 또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지난 19일 새벽 경기도 용인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녹화를 마친 뒤 벤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앞서가던 화물차와 뒤따라오던 화물차와 추돌해 삼중 교통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