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델타항공 제공)
델타항공이 오늘부터 인천 국제공항과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을 잇는 신규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이번 직항 노선에는 비즈니스석인 비즈니스 엘리트 클래스 35석, 프리미엄 일반석인 이코노미 컴포트 클래스 32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143석을 갖춘 보잉 767-300ER 항공기가 투입된다.
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노선 항공기의 비즈니스 엘리트 클래스는 전 좌석이 통로에 완전 침대인 좌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코노미 컴포트 좌석은 타 항공사와 비교해 추가적인 발치 공간과 등받이를 뒤로 더 눕힐 수 있게 설계된 것이 장점이다. 이와 더불어 모든 좌석에 주문형 엔터테인먼트 장치인 AVOD가 설치돼 있다.
비네이 듀베 아태 델타항공 수석 부사장은 "앞으로도 태평양 횡단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미국으로 출발하는 한국 관광객에게 가장 편리한 노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