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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부, 대선 앞두고 긴장 고조

    • 2014-05-22 23:57

    분리주의자들 "선거 무력저지" 위협에 정부 "소탕작전 강화"

     

    우크라이나 조기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동부 지역 분리주의자들이 무력으로 대선을 저지하겠다고 천명한 데 대해 중앙정부는 대선 강행 방침을 밝히면서 분리주의 세력 소탕 의지를 확인했다.

    이에 분리주의 세력은 다시 역내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징집령을 발표하는 등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선거 당일 투표를 강행하려는 정부와 이를 저지하려는 분리주의 세력이 충돌하면서 또다시 대규모 유혈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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