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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태국, 군부 쿠데타로 민주주의 위기 봉착

    • 2014-05-22 22:49

     

    끊임없는 권력 갈등과 심각한 계층 분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태국에서 또다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해 민주주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크고, 동남아시아 외교의 중심 국가인 태국의 위기는 내년 말 통합을 앞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뿐 아니라 아시아 등 국제사회에 부정적인 여파를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군부는 이번에 탁신 친나왓 전 총리를 실각시킨 지난 2006년 쿠데타에 이어 두 번째로 친탁신 정권을 붕괴시켰다.

    이 때문에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진영의 큰 반발이 예상되며, 이들이 군부에 저항하면 대규모 유혈사태가 발생할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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