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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후보에 검사 출신 안대희 전 대법관(1보)

안대희 전 대법관.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안대희 전 대법관은 1955년 경남 함안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17회에 합격해 육군 법무관을 거쳐 1980년부터 검사의 길을 걸었으며 서울지검 특수 3·2·1부장을 연달아 역임한 대한민국의 대표적 특수부 검사다.

특히 2003년 대검 중수부장 시절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해 큰 성과를 거두면서 당시 송광수 검찰총장과 함께 '국민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6년 서울고검장 재임 시절 대법관에 임명돼 6년간 대법관으로 재직했다.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도왔다.{RELNEWS:right}

정치쇄신특위 당시 한광옥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영입을 두고 박 후보와 충돌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이 현 총리에 이어 후임 총리 후보자에도 법조인을 임명함으로써 법조인 우대 논란이 또 한번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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