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의 국민생활 정책에 대한 공감을 나눌 수 있는 '국민생활정책 현장 이야기와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 21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이야기 부문과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야기 부문의 대상은 7년간 출판사 기획자로 일하다가 불황으로 직장이 문을 닫아 생계가 막막했던 이호권 씨(36)가 새로운 직업을 갖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린 '평생 직장? 나에게는 평생 직업이 있다'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박효연 씨(32)와 이용호 씨(55)가 받았다. 박효연 씨는 발달장애 3급인 사촌언니가 경기도와 한국마사회의 장애인 지원사업인 '장애청년 꿈을 잡고(Job Go)프로젝트'를 거쳐 사회적 기업인 '나는카페'의 바리스타가 되는 과정을 '꿈과 희망을 블랜딩하는 바리스타'라는 제목으로 서술했다.
이용호 씨는 '문화누리카드가 일을 냈다'라는 제목으로 조선족 출신 아내가 10만 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를 받았지만, 처음에는 '책이 밥 먹여주냐?'며 책을 홀대하다가 점점 책과 친숙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이야기 부문에서는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이 상을 받았다.
사진 부문에서는 대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최우수상은 다문화가족의 동짓날 풍경을 그린 서병대 씨(67)와 임신․출산시 지원되는 고운맘카드를 사진으로 묘사한 김지수 씨(45)가 받았다.
수상작들은 관련 부처의 정책홍보에 활용되며 여러 매체에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