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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고용 성매매 시도…손님 가장 경찰관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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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트렌스젠더 고용 성매매 시도…손님 가장 경찰관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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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부산 사상경찰서는 트렌스젠더를 고용해 성매매 영업을 하려 한 혐의로 A(2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쯤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업소를 차려놓고 1시간에 13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 씨는 남성고객을 가장한 경찰관을 첫 손님으로 맞이해 마수걸이도 못 한 채 덜미를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특별한 직업을 구하지 못해 쉽게 큰돈을 벌어볼 목적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트랜스젠더 B(25) 씨를 고용한 뒤 인터넷 카페 등에 이색 성매매를 강조하는 홍보 글을 올려 영업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된 트렌스젠더 B 씨는 영업 전인 것을 고려해 훈방조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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