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정부가 한인 동포들에게 영주권 신청에 필요한 일부 서류의 제출을 면제하는 등 영주권 취득 기준을 완화했다.
아르헨티나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한병길)은 아르헨티나 이민청이 29일(현지시간) 한인 동포들에게 영주권 신청에 필요한 일부 서류의 제출을 면제하는 특별조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아르헨티나에 입국해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입국 증명서와 무범죄 증명서, 고용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했지만 한인 동포들은 앞으로 고용증명서 제출을 면제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