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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하와이 레스토랑 BEST 3

  • 2014-04-16 14:43
(사진제공=허니문리조트)

 

하와이에는 항구나 비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레스토랑이 곳곳에 숨어 있다. 하와이 현지 사람들도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단골로 찾는 레스토랑은 음식의 질은 물론 생김새도 아름답다.

하와이의 레스토랑은 목적에 따라 즐기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진다. 먼저 높은 가격대가 걱정이라면 점심시간을 이용하거나 점심과 저녁사이 저렴한 가격대에 특별 메뉴를 내놓는 해피 아워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노을지는 바닷가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원한다면 예약이 필요하다.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레스토랑에 일찍 도착한다고 해도 좋은 좌석들은 이미 예약이 돼있기 때문이다. 헛걸음을 하고 싶지 않다면 예약은 필수다.

하와이만의 분위기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세 곳을 소개한다.

(사진제공=허니문리조트)

 

△ 프린스 코트 (Prince Court )

와이키키 초입의 프린스 호텔 3층에 위치한 뷔페식 레스토랑으로 각종 요트가 들어서있는 항구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게다가 레스토랑 규모가 넓어 들어서는 순간 왼쪽 창으로 비치는 뷰만 봐도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즉석에서 마끼를 만들어 주는 스시바와 직접 입맛에 맞게 요리해먹는 샤브샤브 코너 등 뷔페 퀄리티도 높은 편.

시간대에 따라 제공되는 음식이 차이가 있으며 금~일요일의 경우 시푸드 뷔페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때를 이용하자. 가격대는 점심 $29~ $50 사이.

△ 롱기스 (Longhi's)

오아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 내 위치한 이곳은 바닷가 뷰는 아니지만 일몰을 감상하기 최적의 장소다.

오픈된 넓은 창에서 바라보는 하와이의 하늘 자체가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무엇보다 잡지와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될 만큼 음식의 퀄리티가 좋은 것이 장점이다.

간단한 스파게티의 경우 메뉴에 있지 않아도 따로 주문하면 입맛에 맞게 셰프가 요리해준다.

15~19시가 해피아워이며 가격대는 $7.50~17.50사이로 저렴하다. 마우이의 라하이나 항구와 숍스 앳 와일레아 쇼핑 센터 내에도 위치해 있다.

(사진제공=허니문리조트)

 

△ 코나 브루잉 컴퍼니 (Kona Brewing Co)

하와이 빅아일랜드섬의 코나지역의 이름을 딴 맥주회사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오션뷰의 창가자리는 언제나 연인들로 가득하다.

항구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에 피자를 곁들이면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없을 정도로 만족감을 준다. 해피아워인 월~금요일 15시부터 18시까지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02-54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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