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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부, 국가장학금 297개교에 4,4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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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3일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확충 등 대학의 자체노력 연계 장학금에 참여한 297개교에 4,4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의 등록금 부담경감에 참여한 297개 대학에 '대학 자체노력 연계장학금' 3,400억원과 '지방인재 장학금' 1,000억원 등 모두 4,400억원을 지원한다.

    '지방인재 장학금' 1,000억원은 지방대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입학정원 규모, 대학의 자체노력 등을 반영해 학교당 평균 5억8천만원(최대 3억2천만원~최소 3천4백만원)이 지원된다.

    2014년 대학 등록금 부담경감에 참여한 대학은 297개교로 2013년 277개교에서 20개교가 증가했다.

    교육부는 등록금 부담 경감에 참여할 대상대학 340개교(본교·분교 포함) 중 참여하지 않은 대학은 43개교로, 학교경영이 어려운 일부대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여하지 않은 43개교는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24개교, 종교와 예술계대학 등 19대 대학 등이다.

    교육부는 2012년 국가장학금을 도입한 이후 2014년까지 3년 동안 1조2,670억원(2012년 1조750억원 + 2013년 1,220억원 + 2014년 700억원)을 대학이 자체적으로 장학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교내외장학금 1조8,000억원과 2012년이후 자체노력으로 조성된 1조2,670억원 등 2014년에 모두 3조670억원의 장학금 확보가 가능하다.

    교육부는 정부재원장학금 약 3조7,000억원(국가장학금 3조4,600억원+근로장학금 2,000억원+희망사다리 장학금 300억원)에 대학들이 조성하는 약 3조1,000억원을 더하면 2011년 현재 등록금 총액대비 48%의 등록금 경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15년까지 정부재원 장학금 3천억원이상을 추가로 확보해 '소득연계 맞춤형 반값등록금'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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