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김진표, 원혜영 의원 (자료사진)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경기지사 경선후보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김진표, 원혜영 의원을 선정하고 경선방식 역시 확정했다.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자 추천심사 1차 결과발표를 통해 경기와 대전, 경남, 제주 등 4개 지역 광역단체장 경선후보자와 경선방식을 공개했다.
경기는 경선방식으로 '공론조사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가 결정됐다. 또다른 예비후보였던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전시장으로는 권선택 전 의원이 단수 후보자로 선정됐다. 선병렬 전 의원과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은 컷오프됐다.
제주도지사 경선은 김우남 의원, 신구범 전 제주지사, 고희범 전 민주당 도당위원장 등 3명으로 치르게 됐으며, 방식은 경기와 같다.
경남지사 경선에서는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전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맞붙게 됐다.
경남은 '권리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진행한다.{RELNEWS:right}
새정치연합은 나머지 지역의 경선후보자와 경선방식은 심사를 마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