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심사위원 유희열의 '안테나뮤직 위크(week)'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제작진에 따르면 '안테나뮤직 위크'는 '뮤지션 체험'의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유희열이 톱3 멤버들(버나드 박-권진아-샘 김)에게 직접 안테나뮤직의 하루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
최종 우승과 기획사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이 폭넓은 경험을 통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톱3가 뮤지션의 삶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안테나뮤직 식구들이 오랜만에 총집결, 현장을 달궜다. 다양한 장르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루시드폴, 정재형, 박새별,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 등 안테나뮤직 소속 뮤지션들이 지난달 31일 한자리에 모였던 것.
버나드 박-권진아-샘 김은 함께 음악을 듣고, 노래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안테나뮤직 뮤지션들의 평소 음악 활동 과정을 있는 그대로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버나드 박이 숨겨왔던 춤 실력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안테나뮤직 가족 외에 특별한 손님이 톱3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 세 참가자를 놀라게 했다. 유희열과 음악적 교류를 나누며 각별한 사이를 유지해오던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안테나뮤직에 깜짝 출동한 것. 선배로서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전하는가 하면 특유의 재치를 십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