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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4명 사체 발견,용의자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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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10대 소녀 4명 사체 발견,용의자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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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4명 바다에 던져 살해한 비정한 아버지도...美 끔찍한 사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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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DC 가정집에서 10대 소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11일(현지시간) 이 사건을 1면 톱기사로 보도하면서 소녀들의 엄마가 살인혐의등으로 기소됐으며,소녀들이 숨진지 넉달이 지나도록 외부에 발견되지 않은 점등에 대한 의문점등을 자세히 전했다.

    숨진 10대 소녀 4명의 사체가 발견된 것은 지난 9일(현지시간)로 연방 경찰이 워싱턴DC 사우스이스트 지역의 한 가정집에 법원의 퇴거명령을 전달하러 갔다가 사체를 발견하고 집주인인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집안에는 종교적 문구들이 벽에 씌여 있었고 소녀들의 사체는 심하게 부패됐으며 숨진 지 최소 넉달 이상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검찰과 경찰은 11일 숨진 소녀들의 엄마인 배니카 잭스(33)를 살인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캐시 래니어 시경국장은 숨진 소녀들은 5살과 6살,11살,17살이며 잭스가 소녀들의 엄마인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가족관계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BestNocut_R]

    그러나 잭스는 이날 경찰에서 자신의 범행을 전면 부인하며 ''소녀들이 잠을 자다 숨졌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악마가 들렸다''고 말하는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러나 숨진 17살 큰 딸은 흉기에 찔려 숨졌고,나머지 3명은 독극물에 의한 사망이거나 질식사로 보인다는 부검 결과는 증거로 제시했다.

    이에 앞서 숨진 10대 소녀들의 사체는 배니카 잭스의 집에서 발견될 당시 2층방 구석에 악취와 함께 심하게 부패돼 있었으며,잭스는 전기가 끊긴 1층에서 넉달째 은둔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근 주민들은 지난해 2월 숨진 네명의 소녀 가운데 두명의 아버지였던 나다니엘 포글이 암으로 사망한 뒤 잭스가 주변과의 접촉을 끊은 채 홀로 지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숨진 소녀들은 워싱턴 공립학교등에 등록되지 않았으며 시 사회복지국은 지난해 잭스와 마지막 접촉에서 이사를 가겠다고 하자 더 이상 연락을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밝혀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정신병력이 있는 엄마가 자신의 딸 4명을 살해한 끔찍한 사건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또 30대 아버지가 부부싸움 끝에 자녀 4명을 다리 아래로 던져 살해한 일도 발생했다.

    앨라배마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베트남계인 람 루옹(37)이 부부싸움을 한 뒤 생후 4개월에서 세살된 4명의 아이들을 모빌 시 부근 다리에서 바다로 던져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람 루옹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으며 헬기와 잠수부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이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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