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대선 이회창 후보
이회창 후보는 오늘(10일) 중소 상공인들과 함께 한 북한산 등반에서 서민적이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과거 정당의 총재로서 안주하고 자만했다"면서 "그때는 서민과 동떨어져 보일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정치를 시작하는데 완전히 처지가 바뀌었다"면서 "가장 낮은 단계에서 시작하는 만큼 오로지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법조인 출신으로 BBK 사건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이 사건에 대해 말들을 많이 하는데 정말 자기 잘못일 수도 있고 정치적 목적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