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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용 ''붉어진 눈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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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Nocut_R]지난 7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기간 중 대표팀 무단 이탈 및 음주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고참선수 4명중 한명인 우성용(34, 울산현대) 선수가 30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가진 사과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대회 도중 음주를 한것으로 시인한 4명의 선수 중 이운재와 우성용만이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했으며 팀의 강릉전지훈련에 참가중인 김상식(성남), 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국(미들즈브러)은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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