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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안녕~'' 노래하는 고속도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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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음운전 안녕~'' 노래하는 고속도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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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자동차를 타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 103.2km 지점을 주행하면 고속도로에서 울려퍼지는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시속 100㎞일 때 가장 좋은 음악이 나온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권도엽)는 "과속이나 졸음운전 등 운전자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빈도가 높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 103.2km 지점(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부근) 345m 구간을 자동차가 달릴 때 노래가 나오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노면이 콘크리트로 돼 있다. 이 지점을 주행하면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라고 시작되는 동요 ''비행기''가 들린다.

    이는 고속도로 노면에 가로방향 홈파기(그루빙) 작업을 해 홈과 홈 사이의 간격을 조정하고 주행시 타이어의 진동음을 음원으로 변화시켜 타이어와 노면과의 마찰음을 노래로 바꾼 것이다.

    도로공사는 노래하는 고속도로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2001년 홋카이도 삿포로시 고속도로에 비슷한 설치됐지만 고속도로가 아스팔트라서 현재는 노면이 마모돼 제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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