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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신정아와 가까운 사이…이메일 100통 주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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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변양균, 신정아와 가까운 사이…이메일 100통 주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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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양균(58) 청와대 정책실장이 해명과 달리 신정아(35·전 동국대 조교수)씨와 사적으로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신씨의 학력위조 의혹을 폭로한 장윤스님과도 만나 신씨 문제를 상의한 사실이 최근 검찰 수사와 청와대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로써 변 실장의 해명은 모두 거짓말로 밝혀졌다.[BestNocut_R]

    전해철 청와대 민정수석은 10일 브리핑에서 "변 실장이 신씨와 가까운 사이라는 사실이 신씨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밝혀졌고 변 실장이 조사나 수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법무장관이 9일 문재인 비서실장에게 알려왔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시드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돌아온 뒤 이 같은 사실을 보고 받고 변 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창립 20주년 축사에서 권력실세의 신씨 비호의혹과 정재윤 전 의전비서관의 비리의혹 보도를 의식한 듯 "요즘 ''깜''도 안 되는 의혹이 많이 춤추고 있다"며 언론이 마치 무책임한 보도를 일삼는 듯한 발언을 했다.

    더구나 변 실장은 신씨 비호의혹이 처음 불거졌던 지난달 24일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장윤 승려를 만났지만 신씨 문제는 거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울서부지검은 10일 변 실장을 조만간 소환, 신씨 비호를 위해 불교계에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신씨 비호의혹 등은 죄가 성립하지 않지만 변 실장이 신씨의 동국대 교수 임용과 광주비엔날레 감독 선임 과정에 연루됐다면 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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