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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반

    카일라스 산의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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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일라스 산은 티베트 서북 지방 황량한 고원 지대에 우뚝 솟아 있다.

    누구는 전설 속의 산 메루라고 하고 누구는 수미산이라고도 한다.

    불교와 힌두교, 자이나교, 그리고 티베트의 전통 종교인 뵌교, 이 네 종교의 신자들에게는 신이 상주하고 있는 성스러운 산으로 알려져 있다.

    티베트 사람들은 카일라스를 캉 티세 혹은 캉 림보체라 부른다. ''눈의 보석''이라는 뜻이다.

    [BestNocut_R]그 산을 도는 순례의 길을 코라라고 하는데 한 바퀴 돌면 지은 죄가 소멸되고 108번 돌게 되면 해탈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한 바퀴 도는 거리는 52킬로미터로 4,600~5,700미터의 높은 고갯길을 넘어야 하는 고행이지만 많은 순례자들이 저마다의 신을 찾아 코라를 돈다.

    제공 ㅣ 내 마음속의 샹그리라(이해선 지음, 대교베텔스만 www.booksc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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