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병
황사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 눈병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2년간(05년,06년) 2월에서 5월까지의 외래 환를 분석한 결과, 황사가 거의 없는 2월에 비해 황사가 발생하는 3월~5월 중에 눈병 환자가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다.[BestNocut_R]
지난해 경우 황사발생 확률이 낮은 2월에는 눈병 환자가 44만명이었으나 64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황사에 포함된 미세물질 또는 꽃가루 등이 원인인''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5월에는 야외 활동이 더욱 잦아지는 계절이므로 외출 후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가 눈이 가려울 때 손으로 눈을 비비지 못하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