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SBS 프로덕션과 모두 프로덕션은 애니메이션으로 친근한 짱구 탄생 17주년을 기념해 ''짱구''를 뮤지컬 무대에 세운다. 가족뮤지컬 ''짱구는 못말려''가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짱구'' 캐릭터가 뮤지컬로 만들어지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1991년 일본작가 우스이 요시토가 첫선을 보인 원작만화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는 전 세계적으로 7000만부가 단행본으로 팔린 작품이다. 이후 만화영화로 만들어져 30여개국의 TV로 방송되고 있다.[BestNocut_R]
악당 파라다이스 킹 역엔 개그맨 윤택이 맡았다. 그동안 숨겨뒀던 윤택의 춤과 노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기획을 맡은 SBS 프로덕션측은 "웃찾사의 ''택이''에서 보여줬던 윤택의 트레이드마크 펑키머리가 만화 속 파라다이스 킹의 이미지에 딱 맞아떨어져 캐스팅 1순위로 점찍었다"고 말했다.
마술과 뮤지컬이 함께하는 ''매지컬'' 형식으로 볼거리가 화려하고 풍부하다.
이번 뮤지컬에선 국내 라이선스사 대원 DE와 애니메이션 원작사인 일본 쌍엽사의 엄격한 감수로 짱구 캐릭터 재현이 이뤄졌다.
SBS 프로덕션은 뮤지컬 ''짱구는 못말려'' 2탄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2시·4시, 토·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4시30분. (02)571-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