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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성파 조직원 장례 무사히 끝나…경찰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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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폭

     

    지난 18일 위 내시경 도중 숨진 폭력조직 칠성파 조직원의 장례가 오늘(22일) 무사히 끝남에 따라 부산 경찰이 한숨 돌렸다.

    [BestNocut_R]부산 경찰은 그동안 칠성파 조직원 K씨가 동아대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됨에 따라 상대조직과의 충돌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장례식장에 형사를 배치하는 등 경계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1월 영락공원 장례식장에서는 조직폭력간의 충돌로 문상객들이 흉기에 찔리는 등 장례식장이 아수라장이 된 적이 있어 경찰은 반대파의 움직임 등을 파악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오전 6시 K씨의 시신은 민락동에서 노제가 끝난 후 곧장 양산 석계 묘지로 운구돼 우려됐던 사고 없이 장례는 무사히 끝났다.

    경찰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사복형사 등 50여명을 묘지까지 출동시켜 장례 동향을 파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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