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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제는 자기부상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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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이제는 자기부상 열차다"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유치로 사업 유치에 파란불

    자기 부상열차

     

    이젠 자기부상 열차 시범 노선 유치다.

    대구시가 2011세계육상 선수권 대회 유치에 탄력을 받아 대형 국책사업인 자기부상 열차 시범 노선 사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BestNocut_R]이를 위해 대구시는 다음달 10일 EXCO에서 김범일 시장 주재로 대구 출신 정치권 인사와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등 경제계, 시민단체, 언론계, 학계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기부상열차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대구시는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유치 성공이 곧 있을 자기부상 열차 시범노선 사업 결정에도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치전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자기 부상 열차 시범 노선사업이 기술의 해외 수출을 전제로 추진되는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구시에 건설되야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논리다.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선정에는현재 대구를 비롯해 인천,창원,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는 노선이 대구지역으로 확정되면, 정부와 협의를 거쳐 당초 2012년 완공 계획인 자기 부상 열차 시범 노선을 2011년 대회에 앞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가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자기부상열차노선은 ''엑스코~검단네거리~복현오거리~파티마병원 삼거리~동대구역~범어네거리~궁전맨션''의 7.6㎞ 구간으로 4천5백억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 시범노선''은 6월8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하고, 6월말 유치지역이 최종 결정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어제 귀국 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육상 대회에 이어 자기부상 열차 시범 노선 사업까지 유치하면 지역 경제 회생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업 유치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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