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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관 살해범 달아나며 버린 택시, 바지 발견

    • 2004-08-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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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2일 오전 8시 53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대방전화국 옆 주택가 부근에서 피의자 이학만씨가 버리고 달아난 서울 33사 2680호 은색 EF소나타 택시를 발견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피의자 이씨가 인근 주택가 빨랫줄에서 바지를 훔쳐 갈아입은 뒤 피묻은 바지를 택시 부근에 버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시내 주요 지점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용의차량과 피묻은 바지를 수거해 감식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이학만씨가 재범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날 오전 이씨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공개수배에 들어갔다.

    CBS사회부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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