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나이가 드니 눈물도 많아지네요."
탤런트 유준상이 뮤지컬 무대에 선다.
유준상은 4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천사의 발톱''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뮤지컬을 하게 됐는데 연기하면서 혼자 통곡할 정도로 감성을 끌어내는 작품이라 더욱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더 플레이''로 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그는 "훌륭한 작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유준상은 이번 작품에서 한 남자의 처절하고 비극적인 사랑을 표현하며 야비함과 어수룩한 면을 동시에 지닌 1인2역으로 섬세한 내면연기를 선보인다.
악마가 되지 않기 위해 처절한 고통을 참으며 자신의 발톱을 뽑는 천사라는 신화적 이야기를 토대로 전남 여수지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천사의 발톱''은 23일부터 3월4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4-8760)
키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