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캐나다 유학중 캐나다인이 운영하는 포르노 사이트에서 배우로 활동해 온 혐의로 영어학원 강사 A씨(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캐나다 유학중인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생활비를 벌기위해 한편 당 200달러에서 300달러씩 받고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포르노 동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캐나다에서 포르노 출연과 사이트 운영 등은 합법이지만 국내법으로는 엄연히 이를 금지하고 있어 속인주의 원칙에 의해 A씨를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