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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북한, 8월초 국경경비대원 3명 사형" <데일리엔케이>

"북한, 8월초 국경경비대원 3명 사형" <데일리엔케이>

"국군포로 한국 빼돌리는 데 가담한 혐의"

북한군

 

북한이 지난 8월 초 함경북도 회령지역 국경경비대 군인 3명을 사형에 처한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전문 사이트인 ''데일리엔케이''는 북한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국경 일대에 대한 국방위원회 검열 그룹의 대대적인 조사 끝에 국경경비대 하사관 등 3명이 군사재판을 받고 실내사형에 처해졌다"고 보도했다.

이들 군인들은 국군포로를 한국으로 빼돌리는 데 가담한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열 그룹은 이들 국군포로가 한국전쟁 시기 북파된 간첩이었다는 혐의를 씌웠다고 전했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로 인한 대북결의안 채택과 수해가 발생한뒤 대외적인 위기가 높아지면서 외부세계의 사상문화적 침투와 대규모 탈북사태를 막기위해 신의주와 회령등 북-중 국경지역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어 종전과는 달리 두만강일대에서 도강이 힘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7월중순 함경북도 한 지역에서 전선(구리선)을 절단해 팔고 불법 비디오를 시청한 주민 한명을 공개처형 했다고 북한소식통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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