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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우로 서울지역에서는 515세대 1,28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1,135명은 귀가했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278채의 침수주택에 대해 침수주택 지원기준에 따라 100만원씩 지원하는 등 수해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와 영등포구청은 안양천 둑이 붕괴돼 438세대 1075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양평동 지역에 양수기 1천여대와 소방차 61대를 지원해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청은 아파트 지하와 주택, 공장 배수 작업은 18일 완료될 예정이지만 동양APT의 경우 침수지역이 넓어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 9호선 907공구 침수지역은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펌프를 이용한 강제배수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가로등과 전기시설 복구는 18일 오전 마무리하고 도시가스는 침수된 지하철 9호선 배수상태를 파악한 후 개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사적 10호인 서울성곽 인왕산 구간(창의문~북악산)창의문(자하문)동측 200m지점에서 5m가량의 성곽이 폭우로 붕괴됐다.
또, 사적 11호인 풍납토성 동측구간 2개소에서 상층부 토사가 유출조짐을 보이자 시는 배수로 정비와 비닐덮기 등 응급조치를 취하고 문화재청에 긴급복구비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