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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당포에 은으로 만든 가짜 금목걸이 맡기고 돈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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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금목걸이 만들어 천8백여돈 맡기고 8천만원 받아 챙겨

     

    은으로 가짜 금목걸이를 만들어 전국의 전당포를 상대로 맡기고 금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 경찰서는 김 모씨(35.대구 수성구 황금동) 등 7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조 모씨(26.울산 남구 신정동)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달아난 홍 모씨(26.경남 양산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찾고 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서울 도봉구 한 주택에 제조 공장을 차려 놓고 순금과 은을 1대3의 비율로 섞는 수법으로 가짜 금목걸이를 만들어 서울과 부산,대구 등 전국의 전당포 61군데를 상대로 가짜 금 천8백여돈을 맡기고 8천만원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전당포가 귀금속 제대로 감정하지 못한다는 점을 노리고 자금 제공과 제조책,판매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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