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2,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이대호는 2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개막 3연전에서 불 방망이를 뽐낸 뒤 전날 무안타로 잠시 쉬었다.
이날도 컨디션은 썩 좋지 않았다. 1회말 2사 2루에서 우와사와 나오유키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3회말 2사 2루에서도 방망이를 헛돌렸다. 두 타석 모두 주자가 득점권에 있었지만 불러들이지 못했다.
이대호는 6회말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141km 속구를 제대로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1-3으로 뒤진 9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니혼햄 마무리 다케다 히사시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이 4할3푼8리에서 4할(20타수 8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1-3으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